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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위한 ‘진짜 초석’세우기


많은 이들이“ 성공의 지름길은 좋아하는 일과 내게 맞는 일을 찾는 것”이라 말한다.

하지만 그런 지름길에도 귀찮은 일과 싫어하는 일들이 과속방지턱처럼 포진해있기 마련이다.
성공을 위한‘ 진짜 초석’을 세우는 것은 하기 싫은 일을 큰 스트레스 없이 해낼 수 있도록 나를 다독이고 지치지 않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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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오늘도 같은 길을 지나 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일터로 갔다. 늘 앉던 자리로 가는 중에 익숙한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그들과 일하고 먹고 잠시 쉬기도 했을 것이다. 책상 위에 있는 탁상달력은 이미 석장쯤 넘어가버렸고, 날도 무척 따뜻해졌는데 좋은 기분 사이로 문득 스멀스멀 불안이 올라오기도 한다. 화장실에서 손을 씻으며 거울을 보던 당신은 생각한다. ‘연초에 세웠던 계획은 어쩌지?’ 새해는, 새 계절은 언제나 당신을 결심하게 만든다. 새로운 언어를 배워야지, 일과 가정 사이 균형을 잘 유지해야지, 올해는 꼭 금연해야지,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야지, 운동하고 건강 지켜야지… 어쩌면 당신은 지난해와 똑같거나 ‘약간’ 다른 계획을 세웠을지도 모르겠다.
10분만 들여 곰곰이 생각해보자. 당신이 세웠던 계획 중에 ‘좋아하는 일’은 과연 몇 가지나 되는지. 혹시 90% 이상이 싫거나 귀찮거나 망설여지는 일은 아닌가? 그래서 매번 목표보다 적게 뛰거나 손도 대지 못했던 것은 아닐까?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살 수 있을까
한 때 수많은 자기계발서와 성공한 창업자들이 “성공의 지름길은 좋아하는 일과 내게 맞는 일을 먼저 찾는 것”이라 말했다. 좋아하는 일과 내게 맞는 일을 하면서 긍정의 힘을 키운다면 행복하게 성공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당신도 알고 있다.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살 수는 없을 뿐더러, 좋아하는 일을 한다고 해서 싫거나 귀찮은 일들이 아주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만약 당신이 요리를 좋아한다면 음식을 만들어 맛있게 먹는 이면을 한번 떠올려보자. ‘허리 아픈 설거지’와 ‘냄새나는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는 ‘요리하기’와 한 세트를 이룬다. 일에는 언제나 싫은 일, 좋은 일, 귀찮은 것들이 뒤섞여있다. 하기 싫은 일을 피해가며 성취를 이룬 사람은 아무도 없다. 좋아서 시작한 일이라도 귀찮고 성가신 일과 수 없이 부딪히기 마련이다. 이 난관을 넘지 못하면 무엇도 이루기 힘들다. 성공을 위한 ‘진짜 초석’을 세우는 것은 싫은 일과 귀찮은 일을 큰 스트레스 없이 해낼 수 있도록 나를 다독이고 지치지 않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싫은 마음’에 휘둘리는 나를 들여다보자
우리는 지금까지 싫은 마음을 꾹꾹 눌러가며 계획을 실행하려고 기를 써왔다. 하지만 참기만 해서는 의지가 아무리 강해도 중간에 포기할 수밖에 없다. 마음은 언제나 지속성이 약하다. 우리는 결심하고, 포기하고, 후회하고, 다시 결심하기를 반복하며 산다. 때때로 다른 삶을 살고 싶어서 온갖 노력을 해 본다. 그런데 하기 싫은 마음에 휘둘리면 언제나 제자리로 돌아오고 만다. 우리가 제자리걸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꼭 의지력의 문제만은 아니다. 우리의 뇌는 긍정보다 부정에 크게 반응하고 귀찮은 것을 싫어한다. 수시로 싫은 마음이 찾아오는 것은 본능에 가깝고, 이를 억지로 누르려고만 하면 계획을 지속하기 어려워진다. 오히려 가지고 있는 잠재력마저 한풀 꺾이는 것이다.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는 “지겹고 짜증나는 수많은 일을 돌파해나갈 수 있는 능력이 개인과 조직의 성장에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상은 사회적으로 성취를 일군 사람들의 기술이나 아이디어에 크게 주목한다. 하지만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면, 진정으로 그 위치까지 자신을 끌어올리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태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술과 아이디어도 중요하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우리가 평소 진부하게 여기는 일을 내 손으로 조절할 수 있는 태도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혼자서 하기 싫은 마음을 컨트롤 할 줄 알면 모든 정신을 목표에 쏟을 수 있게 된다.

 

하기 싫은 마음 다독이기
싫어하는 일을 하는 힘은 연습하면 누구나 기를 수 있다. 싫은 대상이 아니라 싫어하는 나를 보고, 관찰하는 것부터 시작 해보자. <하기 싫은 일을 하는 힘>의 저자 홍주현은 ‘잘해야 돼, 잘할 수 있으니까 괜찮아’ 이런 격려는 자신감을 주지만 동시에 긴장하게 만든다고 말한다. 자칫 다그침으로 변하기 쉽다는 것이다. 이제는 다르게, 그동안 하던 말에서 앞뒤 단어를 바꿔보자고 한다. “괜찮으니까 울지 마”가 아니라 “울어도 괜찮아”로, “괜찮으니까 불안해하지 마”를 “불안해해도 괜찮아”로, “별일 아니니까 화내지 마”를 “화내도 별일 없을 거야”로 바꾸어 스스로에게 말해보자. 그렇게 싫어하는 일을 하는 나를 달래면서 보듬어보자.
<나는 오늘부터 달라지기로 결심했다>의 저자 그레첸 루빈은 사람들을 준수형, 의문형, 강제형, 저항형 등의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한다. 성향은 우리의 관점을 결정하며 습관에도 막대한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그는 내게 맞는 습관으로 하기 싫은 마음을 다스려 ‘달라진 삶’을 살아보자고 한다.

 

위로가 되는 것들 나열해보기
누군가 불쑥 취미가 뭐예요? 좋아하는 음악은 뭔가요? 어떤 영화가 감명깊었나요? 라고 묻는다면, 당신은 바로 대답할 수 있을까? 다섯 개 이상 대답할 수 없다면 목록을 한번 만들어보자. 당신을 위로할 수 있는 거라면 무엇이든 적어보는 것이다. 꼭 어떤 작품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수년전 누군가와 함께 했던 장소나 이야기가 될 수도 있고 손톱을 깎거나 화분에 물을 주는 사소한 행동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싫은 일들을 해내다 지치는 날이 오면 목록을 꺼내보고 스스로에게 위로의 순간을 만들어주자. 싫어하는 일들을 해내며 스스로 다독이는 방법들을 먼저 찾는다면 예전과는 달라진 당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달력은 이미 석장쯤 넘어가버렸고, 날도 무척 따뜻해졌는데 좋은 기분 사이로 문득 스멀스멀 불안이 올라오는 봄이다. 올 봄에 당신이 세운 ‘진짜 초석’은 당신을 꼭 성공으로 인도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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